이홍기 '승리 카톡' 루머에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이홍기 '승리 카톡' 루머에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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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홍기 SNS 캡처)
(사진=이홍기 SNS 캡처)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승리 카톡' 루머를 부인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홍기는 12일 새벽 개인 인스타그램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를 시청 중인 인증샷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이홍기와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팅방의 '고독한 이홍기방'에는 이홍기로 추정되는 참여자가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른바 '승리 카톡'의 루머에 휩싸인 이홍기가 직접 나서 해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홍기의 사진과 글을 접한 팬들은 "고맙다",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너무 불안했는데 드디어 잘 수 있겠다", "끝까지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의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 정황이 담겨있는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채팅방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다른 남성 연예인들도 있다고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홍기는 이들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직접 선을 그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