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농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사업을 통해 중·소농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건영 법학박사를 초청해 농업관련 세법, 농산물판매 홈페이지 관리, 소득창출사례를 기본교육 주제로 해 농업인의 현실 인식과 실전 대응전략, 효과적인 농산물판매 전략 등을 제시해 강소농 기본교육에 참여한 일선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강소농은 지난 2011년 시작으로 지금까지 602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매년 40여명의 신규강소농을 선정해 신안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19년 강소농 육성은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후속·자율모임체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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