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동참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동참
  • 허인 기자
  • 승인 2019.03.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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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등포구의회)
(사진=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지난 8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했으며, 지목된 사람이 3·1 독립선언서를 한 항씩 차례대로 필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의 지목을 받은 윤준용 의장은 ‘3·1 독립선언서’의 제20항‘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지 않은가!’부분을 필사했다.

윤준용 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감회가 매우 새롭다. 영등포구의회에서도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준용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금천구의회 류명기 의장을 지목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