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봄의 향연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3.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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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달 11-14일…풍성한 볼거리 준비 ‘분주’
경남 창녕군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소리 없이 찾아오는 봄의 향연 ‘제14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풍성한 볼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축제에 선정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올해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경남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상사업비로 5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낙동강의 비경과 어우러진 단일 면적 전국 최대 규모 110만(33만평)의 유채 꽃단지에서 펼쳐지는 대표 봄꽃 축제로서 유채가래떡뽑기, 유채비빔밥 시식회 등 기존 콘텐츠는 물론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야간 포토존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축제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경상남도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