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편의 제공·에너지 절감 기대
경남 거창군은 11일 수승대관광지 내 가로등 75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수승대관광지 LED조명 전면 교체사업은 노후화돼 조도가 낮고, 고장이 잦은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본격적인 캠핑시즌과 행락철을 앞두고 야간에 수승대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승대관광지 관계자는 “야간 캠핑을 위해 매년 2만여 명의 캠핑족이 수승대관광지를 방문하고 있으며, 4월 벚꽃 개화기에는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에 아름답게 빛나는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가로등 LED 조명 전면 교체는 에너지 절감과 방문객 편의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