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수산~명례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
밀양, 수산~명례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3.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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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멈췄던 곳인 수산~명례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명례간 도로는 그 동안 1차선 도로여서 주민의 왕래나 농산물 유통차량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었다. 또 이 지역은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미뤄져 왔다.

신공항 유치가 무산되면서 경남도와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65억원(도비 60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했다.

또한 하남 낙동강둔치에 웰빙 여가시설 조성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도로 2차선 확·포장공사와 하남낙동강 웰빙여가시설을 준공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