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 “매주 목요일 영화보러 오세요”
전북대박물관 “매주 목요일 영화보러 오세요”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3.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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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역 간 소통 공간 ‘목요시네마 뮤즈’ 운영
전북대박물관이 매주 목요일 무료영화 상영 ‘목요시네마 뮤즈’를 진행한다. (사진=전북대학교박물관)
전북대박물관이 매주 목요일 무료영화 상영 ‘목요시네마 뮤즈’를 진행한다. (사진=전북대학교박물관)

전북대학교박물관이 매주 목요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영화 상영 ‘목요시네마 뮤즈’가 올해도 14일부터 이어진다.

11일 전북대박물관에 따르면 8년째 시행되고 있는 목요시네마 뮤즈는 지난해 연 3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받으며 문화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영화 상영뿐 아니라 우리지역의 영화 촬영 장소 답사, 감독과의 대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4일 ‘암살’, 21일 ‘아나키스트’, 28일 ‘동주’가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4월 인도영화, 5월 성장영화 등 매달 특성에 맞는 주제의 명작들이 지역민을 찾아간다.

조대연 전북대박물관장은 “목요시네마 뮤즈가 8년째 이어지고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학과 지역의 소중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제공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많은 것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 소통공간이 되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영문의는 전북대박물관 홈페이지 및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