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동체 참여형 심부름 마켓 시행…주민들 큰 호응
경기 포천시 화현면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주민공동체 참여형 심부름 마켓을 시행하고 있다.
화현면은 생활용품, 의약품, 농자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 대행과 목욕탕, 은행, 병원 등 차량이동 지원 서비스인 심부름 택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공감e가득)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스마트심부름 마켓 전산개발(스마트 심부름 마켓 플랫폼 구축) 추진중으로 기존 심부름 마켓과 정보통신 기술을 연계해 이용자의 편익과 노인복지 분야에 새로운 사회혁신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해결단은 주민들이 공감하는 현안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첫 번째 활동지원 △두 번째 안부확인 △세 번째 정서지원 △네 번째 가사지원을 하는 과제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정남 면장은 “오는 4월에 전산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물품 구매대행, 외식 지원 및 반찬배달 서비스,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 등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스마트 농촌 복지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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