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보건소,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 운영
태백보건소,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3.1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홍보 활동 펼칠 예정
(사진=태백보건소)
(사진=태백보건소)

강원 태백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결핵예방의 날'을 전후해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민 스스로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결핵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14일에는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시장, 보건소에서 리플릿과 함께 마스크, 손수건 등 홍보물을 배부 하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1일은 보건소에서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태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이밖에도 관내 경로당과 문화예술회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각종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해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하고 조기검진 및 조기치료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부터 결핵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관광대학교 결핵역학 대상자 및 기숙사 입소학생, 금연클리닉 및 결핵관리실 내소 민원 200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