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농촌‧식품산업 중간보고회는 이동진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정책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농촌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발전계획 수립을 맡은 지방행정발전 연구원 현달호 대표가 군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 5개년(2019~2023년) 농업‧농촌 비전,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 등 농촌 발전의 기본방향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의 지역 특성에 맞고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위한 우수 품종육성‧발전 방안과 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제품화한 홍보‧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했다.

이동진 군수는 “오는 12월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군 미래 농업발전에 무게를 두고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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