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유형 등 소개…공공임대 물량 확보 목적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다가구와 다세대, 아파트 등의 매입을 위한 주택매매 오픈마켓인 '제2회 주택파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파쇼는 LH가 수행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에 활용할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는 활동이다.
LH는 이번 행사에서 주택소유자 등 고객들에게 LH의 주택매입 사업 체계와 유형을 설명하고, 신규 사업 유형이 반영된 올해 주택매입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년층을 위한 '연금형 매입임대(희망나눔)주택'에 대한 별도의 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행사는 'LH에 집을 파세요! 현명한 내집팔기', 'LH 연금형 매입임대사업 안내' 강좌와 외부 전문가의 '2019, 부동산 전망', '2019, 달라지는 부동산세무세법' 등 부동산 관련 강연들로 채웠다.
방문고객 누구나 무료로 '1대 1 주택매매상담'과 부동산세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H·부동산114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 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택매도를 고민하고 있는 소유자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오픈마켓'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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