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미납 통행료 앱으로 실시간 납부하세요"
도로공사 "미납 통행료 앱으로 실시간 납부하세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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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앱 기능 개선 출시
통행료 서비스+ 앱 메인화면(왼쪽)과 통행료 미납요금 조회 화면.(자료=도로공사)
통행료 서비스+ 앱 메인화면(왼쪽)과 통행료 미납요금 조회 화면.(자료=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을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앱에서는 미납요금이 발생한 후 조회까지 1~2일이 걸렸지만, 통행료 서비스+ 앱에서는 미납 발생 당일 실시간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 법인회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하이패스 카드 사용 영수증 출력 수량 제한도 없앴다. 특히, 영수증 출력 시 상하·좌우 잘림 현상을 개선해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영업차량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

이 밖에도 △지문인식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정보 조회·변경 △단말기 품질 조회(정상동작 여부 확인을 위한 오류율 조회) △환불 통행료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앱을 이용하던 고객은  통행료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기존 앱과 같은 ID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사용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