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硏, 축산물 취급업체 식육·조리기구·시설 세균 검사
대전보건환경硏, 축산물 취급업체 식육·조리기구·시설 세균 검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3.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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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사는 축산물 취급업소의 식육,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살모넬라, 대장균, 일반세균 오염도 여부 중점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들 세균은 축산물 취급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 취급업체의 미생물 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조리나 섭취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취급업체가 스스로 업소의 위생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축산물 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통해 업체를 방문해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