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업용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밀양, 농업용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3.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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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경남 밀양시는 관내 과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장려를 위해 농업용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밀양시 대표 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 농가에 다음달 29일까지 공급하고 시설원예작물의 휴한기인 5∼8월에는 과수농가 1000명을 선정해 농가당 40~100ℓ의 미생물을 총 6회에 걸쳐서 공급한다.

농업용유용미생물은 과실비대 촉진, 당도 향상, 착색 증대 등의 효과가 있으며, 공급받은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농업용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희망하는 과수농가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무상공급 신청을 해야 한다.

최용해 농업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용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