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난 7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내에서 ‘부여군-한국전통문화대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과 한국전통문화대가 지난해 11월 관·학 교류협력 협정 체결 이후 상호우호 협력증진 및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개최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군청 실무부서장,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 총장과 및 학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군과 전통문화대는 이번 만남의 장을 통해 인구청년정책지원, 세계유산 확장 등재, 청년창작클러스터 조성, 한옥 세계화, 문화컨텐츠 발굴,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협정사안에 대해 유관학과와 실무부서 간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실질적이면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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