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접수 22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접수 22일까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3.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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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신입직원 16명과 경력직원 10명 등 총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일반 5급(정규직)인 신규직원의 경우 금융·자활지원, 경영관리를 담당하는 종합직 15명(장애인 2명 포함)과 전산직 1명을 각각 채용한다.

경력직은 법무·신용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계약직(3급대우) 2명과 △회계(이하 4급과장) △금융상품개발 2명 △채권관리 △사업기획 △시스템 운영·개발(전산) 2명 등 총 8명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 평가비중을 낮추고, 진흥원 직무에 적합한 인성과 역량 보유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AI면접을 통해 필기시험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와함께 서민금융상품 및 신용회복지원 제도 이용경험이 있는 지원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은 우대한다.

이계문 원장은 "무엇보다 서민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서민들의 처지를 자기 일처럼 헤아려 진심으로 서민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채용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