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신탁사 최초 아파트 브랜드 '코아루'의 외관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아루는 지난 2002년 론칭한 이후 200개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한국토지신탁의 아파트 브랜드다.
한국토지신탁은 브랜드 가치제고 및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코아루의 정체성과 '최신 아파트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켜 새로운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디자인 요소 및 시인성 향상을 위해 '언제나 세련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코아루BI 형태와 모양을 아파트 주동 옥탑 부위 및 문주·단지 시설물에 적용했다. 또한 획일적인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탈피하고자 각 동별 성격을 분류해 랜드마트 강조동과 일반동으로 차별화했다.
특히, 단지 내 브랜드 문주의 경우 전통양식의 형태를 차용해 문주 상부 구조물에 코아루만의 스타일을 입히고, 동 출입구의 경우 내부의 입주민이 출입구 프레임 및 측벽 벽돌 영롱쌓기 구간을 통해 코아루의 단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향상시킨 디자인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