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명동 직장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 ‘명동 직장어린이집’ 개원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3.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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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사옥 2층에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건립을 추진키로 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가운데 첫 번째 결실이다.

개원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내정자를 비롯한 12개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 입소 아동들을 축하하고 교사들에게는 따뜻한 보살핌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원한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부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한 실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친환경과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형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다”며 “직원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