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기내서 '본죽' 판매…사전 주문 없이 식사 가능
티웨이항공, 기내서 '본죽' 판매…사전 주문 없이 식사 가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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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버섯야채죽’·‘특낙지김치죽’ 등 두 가지 메뉴
이달부터 비행시간 2시간 이상 국제선 노선서 판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기내 메뉴로 죽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죽 메뉴는 비행시간이 2시간 이상인 국제선 노선에서 판매하며 사전 주문 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입 후 즐길 수 있다.

신메뉴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특버섯야채죽’과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인 ‘특낙지김치죽’ 등 총 두 가지다. 새로운 메뉴의 가격은 특버섯야채죽 8000원, 특낙지김치죽 1만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대신 항상 새롭고 맛있는 메뉴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해피라이스’ 등 다양한 티웨이항공 기내 메뉴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21가지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를 갖추고 있다. 또 죽 메뉴와 같이 사전 주문이 필요 없는 소시지세트와 분식세트, 미역국라면, 매운 짬뽕밥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