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유황온천수 대한민국에 또 있습니까?”
“78℃ 유황온천수 대한민국에 또 있습니까?”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9.01.07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 부곡온천 CF제작 ‘전국 홍보’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부곡온천수에 대한 악성 유언비어를 불식시키기 위해 CF를 제작해 전국에 널리 홍보함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창녕군에 따르면 부곡온천을 바로 알리기 위해 CF를 제작해 지난 달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및 부곡관광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수 홍보 시사회를 가졌다.

이는 부곡온천이 악성루머 등으로 침체를 거듭하게 되자 군은 부곡온천수의 탁월함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언론재단에 위탁하여 기획·제작했다.

이번 CF 홍보에는 김충식 군수가 직접 출연하여 “78℃ 유황온천수 대한민국에 또 있습니까?”라고 시청자들에게 반문함으로서 신뢰감을 심어 주고, 국내 최고 온도인 78℃ 유황 온천으로 끓이지 않고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음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내용이다.

이번 CF 홍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상태로 시청률이 높은 (SA급) 시간대 위주로 편성되어 7일부터 1개월간 전국·지방TV방송과 케이블 방송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부곡온천을 제대로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F를 제작하게 됐다”며 “CF가 방영되고 나면 부곡온천의 악성루머가 사라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