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함이 지나쳐" 이주연 방송태도에 시청자 '눈살'
"무례함이 지나쳐" 이주연 방송태도에 시청자 '눈살'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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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이주연이 무례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불쾌함을 샀다.

이주연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은 짜증과 화가 가득한 듯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이주연은 “토크쇼가 처음이라서 겁이 많이 난다. 이상한 질문 많이 하지 말아달라.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말아달라”고 요구해 MC들에게 “이상한 사람같다”는 소릴 들었다.

이후 이주연은 송재림의 이야기를 듣던 중 말을 끊고 “말이 느릿느릿한 편이신 것 같다. 건조하다. 지루하다”고 질책했고, 이에 송재림은 오히려 “초면에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했다.

이후에도 이주연은 다른 출연진의 에피소드가 전해질 때에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고,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툭툭’ 내뱉으며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질책을 쏟아냈다. SNS 등에는 이주연과 관련해 “무례함이 치나쳐도 한참 지나치네”, “개념이 없어보인다”, “술마시고 방송하는 줄 알았다”, “보기 불편한 수준이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주연은 MBN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극중 여배우 이하임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