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패션페어’ 동시 개막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패션페어’ 동시 개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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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과 미래혁신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 ‘활짝’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2019 대구패션페‘가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사진=대구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2019 대구패션페‘가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및 ‘2019 대구패션페어(DFF)’를 동시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PID(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는 국내‧외 315개사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갔다.

(주)효성, 영원무역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참가하며 해외업체는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 12개국 총 118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2019 대구패션페어’는 210개사 100여 명의 패션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와 패션쇼, 세미나, 패션경진대회,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인 ‘2019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TeFa SHOW 2019)’ 과 △2019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2020 S/S 트렌드 세미나 △렌징코리아 기술정보세미나 △섬유체험관 △패션쇼 등 3일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과 산업 스트림 간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전시회로 최상의 비즈니스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