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세먼지 저감 모든 행정력 총동원
하남, 미세먼지 저감 모든 행정력 총동원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3.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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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첫째로, 미세먼지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날림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일공일공 담당제’를 운영 중에 있다. ‘일공일공 담당제’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발생 1공사장에 1공무원을 배치하여 현장을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또 미세먼지관리팀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또한 이날 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로시설물을(터널, 지하차도, 가드레일, 펜스) 세척하고, 택지개발 사업장 인근을 청소차량 운행을 강화한다.

더불어 미래시대를 위해 미세먼지를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황사(보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과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