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LH, 수선유지급여 위·수탁협약 체결
함양-LH, 수선유지급여 위·수탁협약 체결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3.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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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 수급자 주택 57가구 개·보수 시행

경남 함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2019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LH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전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총 57가구가 사업 추진될 예정이며 가구당 △경보수 378만원(28가구) △중보수 702만원(12가구) △대보수 1026만원(17가구)을 기준으로 도배·장판, 창호, 난방, 지붕, 욕실 개량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수준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