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의원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토론회’ 개최
김현권 의원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토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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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국회에서 ‘구미형 일자리’ 첫 발
(사진=김현권 국회의원실)
(사진=김현권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구미을)은 오는 8일 국회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경북도, 구미시, 한국노총구미지부 공동주최로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첫 발을 내딛고 이를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는 등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과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그 첫 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은 "구미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고도성장의 영화를 이제 앞으로 무엇으로 어떻게 변화시켜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갈지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기탄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한 단계 넘어서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 국가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토론회'에는 김민희 대구대 교수,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