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재기 스토리 담은 웹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이달 중 공개
서민들 재기 스토리 담은 웹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이달 중 공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3.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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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연기자 재능기부 '눈길'…네이버 TV·유튜브 채널 등 통해 10편 시리즈로

 

6일 서울 중구 소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과 배우 권경화 등 드라마 출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6일 서울 중구 소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과 배우 권경화 등 드라마 출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6일 서민들의 '재기 스토리'를 담은 웹 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실제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다.

총 10편으로 구성된 영상에는 영세 자영업자와 퀵서비스 근로자, 청년 사업가, 다중채무자 등 서민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민금융지원 취지에 공감한 제작사와 연기자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끈다. 디엠의 김길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연극과 드라마 등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 권경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과장 역할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배우 권경하의 제자인 배우 임지민과 태웅은 각각 진흥원과 신복위의 상담사로 출연한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을 이용한 서민들은 실패한 분들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전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감동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서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들의 재기 스토리를 담은 '다시 꿈을 향해'는 이달 중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