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종가반상' 국탕류 신제품 4종 출시
대상 종가집 '종가반상' 국탕류 신제품 4종 출시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3.06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3년 국탕류 간편식 시장규모 증가세, 상온 제품 비중 늘어
종가반상 국탕류 4종. (사진=대상)
종가반상 국탕류 4종. (사진=대상)

대상 종가집은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의 국탕류 4종 △사골 선지 해장국 △얼큰 알탕 △전통 순댓국 △곱창전골을 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종가반상’ 신제품을 상온으로 구현해 외식에서 자주 먹는 국탕류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탕류 간편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탕류 간편식 시장규모는 2016년 1178억원에서 2018년 2323억원으로 3년 동안 약 97% 성장했다.

이중 상온 제품의 약진이 눈에 띈다. 냉장과 상온 제품을 포함한 전체 국탕류 중 상온 제품의 비중은 2016년 42%에서 2018년 64%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사골 선지 해장국’은 오랜 시간 푹 우려낸 사골육수를 밑국물로 해 신선한 선지, 우거지, 콩나물을 넣고 칼칼하게 끓인 해장국이다. ‘얼큰 알탕’은 바지락, 새우 등을 우려낸 해물육수에 명태알과 쫀득한 곤이를 얼큰하게 끓여 시원한 뒷맛이 장점이다.

‘전통 순댓국’은 돈골, 사골육수를 함께 사용해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며 속이 꽉 찬 고기 순대와 각종 부속 고기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곱창전골’은 구수하고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신선하고 쫄깃한 곱창과 향긋한 깻잎이 칼칼하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대상은 신제품 4종 모두 별도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용기에 부은 후 5분간 데우거나,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3분간 끓이면 국물 요리가 완성된다고 부연했다.

가격은 ‘사골 선지 해장국(450g)’과 ‘얼큰 알탕(450g)’이 각각 4990원, ‘전통 순댓국(450g)’ 5990원, ‘곱창전골(400g)’ 6990원이다.

심도용 대상 편의2팀 매니저는 “육수내기나 재료손질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에 의존했던 국탕 메뉴들을 집에서도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보관 편의성을 고려한 상온 제품으로 출시돼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