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 5개동 전용 79·84㎡ 총 490가구 규모
금강주택이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9㎡ 50가구와 84㎡ 440가구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경춘선 정차역인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정차역인 양원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특히 신내역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돼 서울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경전철)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6호선, 면목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특급 역세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육시설은 단지와 2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동원중과 송곡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등 10개 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및 이노시티, 모다아울렛 등 대형쇼핑몰도 인접해 있다.
한편, 금강주택은 양원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인 만큼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앞으로 1만3000여평의 근린 공원과 단지 내 공원을 계획해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넉넉한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부 쾌적성을 높였으며, 동별 주차 대수도 대폭 늘려 한 동에만 총 60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6-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8월이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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