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대원대학교와 ‘링크+’ 사업 업무 협약
제천시, 대원대학교와 ‘링크+’ 사업 업무 협약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3.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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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협력관계 구축…대학발전 전략 강화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대원대학교 총장실에서 대원대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사업은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교육과정에 맞춘 인력배양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대원대는 전국 전문대 총 44개교 중 1단계(2017~2018년) 사업자로 선정되어 8개 협약반을 구축했으며, 지역산업체 142개 참여기업과 학과에서 공동으로 총 160명의 인재를 선발해 미래 성장동력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대원대는 △제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3D프린팅 사업 협력 등) △사회맞춤형 산업체 취업과 연계한 취업박람회 개최 △기타 링크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별도로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약 산업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충북 북부권 지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링크사업을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