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라디오 '울림' 봄 개편 단행…'명상이 있는 휴식음악채널'로 재도약
BTN라디오 '울림' 봄 개편 단행…'명상이 있는 휴식음악채널'로 재도약
  • 고재태 기자
  • 승인 2019.03.06 0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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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명상·김흥국의 들이대쇼 등 5개 프로그램 신설
(자료=BTN라디오)
(자료=BTN라디오)

BTN라디오 '울림'이 다양한 청취자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울림채널과 법문채널 개편을 단행한다. 

'울림'은 봄 개편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울림명상', '김흥국의 들이대쇼', '김미진의 울림 팟티', '더 앨범', '에렌디라의 디저트북' 등 5개의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울림 명상'은 국민멘토 혜민스님과 울림DJ 운성스님이 진행자로 나선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코너로, 청취자들은 명상을 통해 마음치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불자가수 알려진 김흥국이 진행을 맡게 된 '들이대 쇼'는 중년 청취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추억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흥국은 "청취자들을 만나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면서 "BTN붓다회 홍보위원장으로서 방송 포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라디오 최초로 기획된 시즌제 프로그램 '더 앨범'은 팝칼럼리스트 김소영이, '디저트북'은 3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렌디라'가 낭독자로 전격 참여한다.

BTN라디오는 주파수 없이 스마트폰에 앱(App)만 설치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청취하실 수 있는 스마트라디오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무료 수신 가능하며, 데이터 이용시에는 통신요금이 발생한다.

[신아일보] 고재태 기자 

jt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