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 및 혈액검사, 올바른 혈압·혈당기기 사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운동 요법, 식사요법 및 싱겁게 먹기,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 손발마사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해 효율적 자가 관리를 지원한다”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상담실에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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