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포항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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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위원 선임…시정 질문 진행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난 4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난 4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4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준영 의원이 수산, 해양, 항만 관련 부서를 해양수산국으로 일원화해 업무를 통합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김상원 의원이 포항지진에 대해 정부정밀조사단이 명백한 원인 규명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박희정 의원, 김성근 공인회계사, 장덕수 세무사를 선임했다.

시의회는 오는 6일과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가진다. 시정질문에는 정종식, 박칠용, 김성조, 차동찬, 김정숙, 김민정 의원이 16건의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시정 주요사업의 발전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