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제안 14개 아이디어 道 정책된다
경기도민 제안 14개 아이디어 道 정책된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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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제안심사위원회 선정

전통시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도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14건이 경기도 정책으로 채택돼 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2019년 제1회 경기도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20건 가운데 최종 14건을 선정, 정책에 반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 20건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18건과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생활적폐 청산 도민제안 공모’에 접수된 2건이다.

선정된 제안은 전통시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및 안전교육 정례화,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자격 기준 완화, 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접수방법 개선, 경기행복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요령 포스터 게시, GMO 식품 단속 및 표시제 확대 등 14개이다.

도는 최종 선정된 14개 제안의 심사점수에 따라 50~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세부 실시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