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5일 한정우 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착안해 시작된 이번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 군수는 문준희 합천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 지닌달 28일 군수실에서 독립선언서 12번째 문장을 필사하고 엄용수 국회의원, 박일호 밀양시장, 김종한 농협창녕군지부장에게 다음 필사 바통을 넘겼다.

한 군수는 “올해는 기미독립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서 군의 삼일민속문화제 및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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