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정책위원 14명 25일까지 공개 모집
용인시, 청년정책위원 14명 25일까지 공개 모집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9.03.05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청년정책 마련 원탁토론회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시 청년정책 마련 원탁토론회 모습.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4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0일 제정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선발된 청년정책위원은 오는 4월 위촉 후 2년 간 활동하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18~39세의 청년, 또는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청년정책 전문가(시민), 청년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분야별로 고용‧생활‧창업분야 6명, 주거분야 3명, 문화분야 3명, 영농분야 2명 등을 선정한다. 또 다른 선정 기준은 장애인 1명, 다문화가정 1명, 영농인 1명, 일반청년 11명 등이다.

용인시 청년정책위원은 위촉 후 2년 동안 △자율(청년참여정책) △리더(청년역량강화) △이로움(취업과 복지) △타운(삶의 질 향상) 등 4개 정책목표에 따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활동 참여도, 사회공헌도(재능기부), 분야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검색해서 글에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25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으로 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4월2일 이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