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안전교육 위주…소모성 부품 무상 지원
경남 통영시는 농업기계 보급 및 사용량 증가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 자가 정비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 산양읍 신전리 신봉마을(신봉숲)을 시작으로 10월15일까지 농기계수리센터가 먼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7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교육은 현장실습 및 안전교육 위주로 운영하며,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한다.
또한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관리 정비점검요령 교육과 아울러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안전사용수칙 등 농업기계 안전운행 교육도 실시한다.
추연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가오는 농사철을 겨냥해 수요자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며, 2019년 농업기계 순회교육 마을별 세부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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