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 기여 등 공로
김성도 전북 익산시 도시재생과장이 2018년 제99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하는 등 시정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우수공무원으로 추천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녹조근정훈장(4급)은 공무원으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 표창보다 한 등급 더 높은 영예로운 상이다.
김 과장은 1991년 시설(건축)직 공직자로 몸담은 이후 주택과, 도시개발과, 회계과, 기획예산과 등 다양한 사업 및 지원부서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체전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에 개최한 제9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신축이 아닌 기존에 있던 익산종합운동장을 완벽하게 리모델링해 경제체전 및 예산절감에 큰 공헌을 했다.
또한 뛰어난 전문성과 세심하고 꼼꼼한 체전준비로 안정적인 대회를 운영했으며, 시민서포터즈 조직 및 코리안서포터즈와의 협약을 통해 체전기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역대 최고 전국·장애인체전이라고 평가받아 이번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이번 수상은 익산시 전 직원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과 더 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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