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
홍천군,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3.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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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유해환경·유해식품 등 5개 분야

강원 홍천군은 봄 개학기를 맞아 3월 초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은 군청, 경찰서, 교육청, 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일원 안전점검 및 위해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유해식품,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안전점검 분야에 맞춰 △교통안전은 불법주정차, 과속, 통학차량, 보호구역실태를 단속 △유해환경정비 분야는 불법유해업소, 유해물질, 유해 매체물, 청소년 보호위반을 점검 △식품안전분야는 식중독, 위해식품 제조, 판매행위,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 △불법광고물 분야는 노후 불량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및 입간판 등을 중점 단속 △제품안전 분야는 문구점, 상가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 등을 진행한다.

김만순 군 건설방제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학교 주변에 대한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