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진주시 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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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12주 이상 임산부 대상
진주보건소 전경. (사진=진주시)
진주보건소 전경.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시에 거주하는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7일부터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을 없애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시 보건소에 등록된 12주 이상 임산부 중 선착순 모집한 20명을 대상으로 2기, 기수별 8차식(매주 목요일 2시간) 과정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내용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태교 요가, 분만법과 모유수유 방, 신생아 관리법, 구강 관리, 영양 관리법, 산후 조리방법, 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오감 발달 태교 교실(아기용품 만들기)등 출산 준비를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노하우를 강의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아기의 면역력 증가와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 올 것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진주시보건소 모자 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