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12주 이상 임산부 대상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시에 거주하는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7일부터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을 없애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시 보건소에 등록된 12주 이상 임산부 중 선착순 모집한 20명을 대상으로 2기, 기수별 8차식(매주 목요일 2시간) 과정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내용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태교 요가, 분만법과 모유수유 방, 신생아 관리법, 구강 관리, 영양 관리법, 산후 조리방법, 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오감 발달 태교 교실(아기용품 만들기)등 출산 준비를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노하우를 강의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아기의 면역력 증가와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 올 것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진주시보건소 모자 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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