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2019 아이디어사업화’ 지원기업 모집
남동 ‘2019 아이디어사업화’ 지원기업 모집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3.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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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10개사 선정 1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9 아이디어사업화’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사업’은 매년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신속한 상품 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9개사에 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중 3개사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구는 올해에도 10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활용품이나 IT, 모바일앱 등 전 분야에서 신청일 기준으로 매출이 발생되지 않은 아이디어다.

지원규모는 건당 1000만원 이내에서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컨설팅비용을 비롯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비, 국내 권리화 비용, 시제품 제작비, 제품 마케팅비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구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세금체납액이 없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