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국비 6억 확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국비 6억 확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0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ICT기술 활용 도시안전망 구축 ‘박차’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한 공모사업을 통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시는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 등을 연계·활용하는 도시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시는 도시 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112, 119,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인 등)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돼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단축 등 시민안전서비스를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첫 단추를 끼운 시는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미'를 실현해 나간다.

장세용 시장은 “재난ㆍ재해 등 시민안전과 관련,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 사업은 꼭 필요하다”면서 “이 사업으로 112, 119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