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정책 등 소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정책 등 소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3.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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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총회’ 참석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수원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수원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ICLEI) 한국회원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에 참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정책을 알렸다.

3일 시에 따르면 정기총회 개회 세션으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에 따른 지방정부의 행동과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클레이는 1990년에 설립된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86개국 1500여 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59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염 시장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은 이클레이 동아시아 집행위원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민‧관 거버넌스로 수립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도시재생사업, 마을르네상스, 생태교통 수원2013, 수원 도시철도 1호 트램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 지속가능정책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는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에서 시작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이 기획하고 집행하는 ‘시민의 정부’와 누구나 노동·주거·교육·육아 등 4대 복지를 누리는 ‘복지시민권’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