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방세 현장 컨설팅
천안, 지방세 현장 컨설팅
  • 이영동 기자
  • 승인 2019.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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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 개 기업 맞춤형 제공

충남 천안시는 관내 300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기업 맞춤형 현장 지방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 세무 전문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현황에 맞는 맞춤형 세무 정보, 세무 상식 등을 제공하고 납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이다.

시는 신설 및 부동산 취득 법인, 비과세·감면 유예기간 도래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세무 컨설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설 법인들이 지방세와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가산세를 추징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세 자진신고 납부 등을 유도한다. 또 이번 컨설팅으로 현장 반응과 여론 등을 수렴해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체를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로 확대해 나가고 지방세 정보책자도 발간·제공한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업은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 활동에만 전념하고,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천안시 이미지 제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d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