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초선의원, 역량강화 위한 교육 참여
광진구의회 초선의원, 역량강화 위한 교육 참여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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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회 초선 의원들이 의원 각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 초선답지 않은 노련미를 보여주고자 역량강화에 힘쓰며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지방의회 초선의원 과정’에 광진구의회 박순복·김미영·박성연·이명옥·장경희 의원이 참여해 의정활동 역량강화에 나섰다.

작년 7월 1일 개원한 제8대 광진구의회는 전체의원 중 절반이 넘는 64.3%(9명)가 초선의원이나,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의원들이 모여 초선답지 않은 노련미를 보이는 등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와 포부가 남달라 광진구의회의 변화를 불러 올 새로운 기수로 주목과 관심을 받아왔다.

금번 실시된 교육과정은 지방의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회 초선의원 및 기타의원을 포함한 195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26일 지방자치법의 이해·조례안 입안 및 심사·조례안 심사 사례연구 과정을 듣고, 27일 예산안 및 결산 심사·지방의원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수강 후, 마지막 날인 28일 예산안 및 결산심사 사례연구·행정사무감사 교육을 끝으로 3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5명의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의원 모두가 제 역할을 해 내 의회가 바로 설 때 올바른 행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참여 및 자기개발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양석 의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방의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 만큼 초선 의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초선의원의 역량강화가 곧 광진구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광진구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