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천정우 전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과 남궁영 전 충청남도청 행정부지사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천 신임 상임이사는 지난 1975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용호동지점장과 모라동지점장, 부산지점장을 거쳐 2004년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 이후 주식회사 21세기조선 사외이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부산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 신임 상임이사는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청 경제통상실장과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11월부터 최근까지 충남도청 행정부지사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