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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엔지니어링, 내달부터 전면 '복장 자율화'
현대건설·엔지니어링, 내달부터 전면 '복장 자율화'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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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 이상 임원·대외 업무 직원 제외
현대건설 본사 전경.(사진=신아일보DB)
현대건설 본사 전경.(사진=신아일보DB)

보수적인 사내 문화에서 탈피하겠다고 공언한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도 다음 달부터 전면 복장 자율화에 나선다. 다만, 팀장급 이상 임원과 대외 업무 직원은 비즈니스 캐쥬얼과 정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각 회사 사내 게시판에 다음 달 4일부터 전면 복장자율화가 이뤄진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찢어진 옷 등을 제외하고 일반 직원의 복장 제한은 사라졌다. 넥타이를 풀고 캐쥬얼 정장을 입는 수준이 아니라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등을 모두 허용하는 것이다. 이른바 시간과 장소, 상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전면 복장 자율화다.

단, 팀장급 이상 임원이나 대외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경우 비즈니스 캐주얼과 정장을 입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복장 자율화를 결정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장자율화는 계열사별 사정에 따라 시기와 방식, 도입 여부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데이'를 시행해왔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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