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농업인 대상 최대 5% 고금리상품 출시
농협상호금융, 농업인 대상 최대 5% 고금리상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2.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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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우대금리 포함 5~6% 금리 적용
이벤트 통해 가입고객 대상 순금골드바·의류건조기 등 증정
농협상호금융은 5%대의 고금리 상품인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을 출시하고 경북 영주농협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농업인 박한서(가운데)씨가 함께 1호 가입행사를 가지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상호금융은 5%대의 고금리 상품인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을 출시하고 경북 영주농협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농업인 박한서(가운데)씨가 함께 1호 가입행사를 가지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해 농업인 대상으로 5%대의 고금리 상품인 ‘행복이음농가소득plus’를 28일 출시했다.

28일 농협상호금융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 출시는 농가의 금융소득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뿐만 아니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사회에 공헌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신상품 가입대상자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보유고객이며 가입 농업인 모두에게 최대 3.5%, 국가유공자(독립 등)인 가입 농업인(유족 포함)은 우대금리 1.0%를 추가로 더해 최대 4.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까지 포함하면 5~6%대의 예금금리가 적용되는 것.

농협상호금융은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행복이음패키지’ 예·적금 가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행복이음패키지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행복이음패키지 예·적금 신규가입고객(예금 1000만원 이상·적금 20만원 이상 및 자동이체 3개월 이상)을 추첨해 순금골드바와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등을 증정할 방침이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메시지 등록 참여 등 네 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촌사랑상품권과 같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 또는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28일 경주 영주농협에서 농업인 박한서 씨와 함께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 1호 가입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농협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해 출시된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이 농업인 실익과 사회에 공헌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금융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