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천시 등 5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고양·이천시 등 5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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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부산진구·대전 유성구…전주는 제외
제30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내역.(자료=HUG)
제30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내역.(자료=HUG)

경기도 고양시와 이천시, 부산 영도구·부산진구, 대전시 유성구 총 5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됐고, 전북 전주시가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3곳 총 3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와 이천시, 부산 영도·부산진구, 대전 유성구 5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고, 지난해 6월부터 미분양이 줄어든 전북 전주시가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국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4만2454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162호 중 약 72%를 차지한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