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중장년층 건강증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나섰다
1인 가구 중장년층 건강증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나섰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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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용직 1인 가구 근로자 및 독거가구 무료진료 시행
(사진=서남병원)
(사진=서남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섰다.

서남병원은 강서구와 함께 지난 20일, 26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악화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1차 건강검진에서 6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문진 후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혈압, 혈당 측정과 이 밖에 강서구 대사증후군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결핵협회 등의 다수의 지역기관이 참여해 1인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26일 화곡 6동 주민센터에서는 서남병원 재활의학과, 내분비 내과 과장들이 검사 결과 상담 및 건강 상담을, 이어 치과도 참여해 기초 구강검진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경우 원내 의료복지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서남병원 송관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강서지역을 순환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환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