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임대주택사업에 활용할 다가구·다세대주택 250호를 다음 달 4일부터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인천시 관내 전용면적 85㎡ 미만 주택이다. 인천시는 이 중 100호를 건축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으로 구입하고 북카페와 공부방, 공동육아방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하자 최소화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6단계에 걸친 공사관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주택 매매 신청 희망자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매입물량 달성 시점까지 받는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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